(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서구는 봄철 취약시기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상향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산불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했습니다.
 
또, 본격적인 영농기간이 다가오면서 농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막기 위해 지역책임담당제와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인접지와 농경지 주변 소각행위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특히, 서구는 중앙공원, 금당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야간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한편,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소각을 하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실로 인해 산불을 내더라도 공공을 위험에 빠뜨리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17 14:10:07     최종수정일 : 2023-03-17 14:10:07